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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3.16 고프로...
  2. 2015.11.04 운탄고도 가는길
  3. 2015.10.23 백패킹 장비

고프로...

PHOTO /시선 2016. 3. 16. 23:12
발이 시리다며...
가방안으로 발만 쏘~~~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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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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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탄고도(運 炭 古 道)

 

운탄고도라는 이름은 티벳의 차마고도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합니다.

 

강원도 사북 고한면과 영월 상동면에 있는 70 ~ 80년대 석탄 산업 호황기였던 그시절 탄광에서 채굴한 석탄을

사북 고한, 함백등 근처 역으로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평균고도 1,000m 내외의 고지에 만들어진 도로를 말합니다.

 

현재는 폐광이 되어 이길은 도로라기보다는 임도로서의 기능으로  

백패킹 트레킹 MTB 동호인 들에게는 꼭 가봐야 하는 성지같은곳이 되었습니다.

 

코스는

만항재(1,330m) 출발 - 혜선사 갈림길 - (백운산1,427m) 정자임도사거리 - 꽃꺽기재 - 성일탄광 복원지 - 차단기있는 임도길 - 새비재 - 타이뱁슐공원 도상거리 약 37(40)km

동계 눈이 왔을때 썰매를 끌고 트레킹하면 시간도 단축됩니다.. 

 

 

정선군 대중교통정보

http://www.jeongseon-pti.com/index.php



썰매구입처

http://storefarm.naver.com/moongoonfancy/products/207035041?NaPm=ct%3Digkhsxnr%7Cci%3Dcheckout%7Ctr%3Dmyc%7Ctrx%3D%7Chk%3D89f668916187eec10971f8ac0f4e7c97e5eac1aa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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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장비..

 

1.배낭

배낭 전문 메이커에서 제작 판매되는 배낭이 경량화를 추구하고 있어서 전보다는 많이 가벼워지고있습니다..

그러나 배낭의 기본적인 무게는 평균적으로 2~3kg 정도 합니다

 

배낭의 용량에 따른 산행용도

35~40리터급 : 3계절용 봄에서 가을 달일치기 산행을 할때 주로 사용..

50~60리터급 : 중형급으로 비박산행시 사용하지만 남성분들에게는 작은 용량의 사이즈라 할수있겠습니다..

                    메이커 측에서도 여성용으로  출하를 많이 하는 사이즈입니다..

80     리터급 : 대형급으로 동계용 or 1~2박 종주산행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100   리터급 : 대형급으로 수납이 좋으나 장비의 경량화에 부합되는 사이즈입니다.

 

배낭 선택에 용량도 중요하지만 토르소의 길이도 구입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레고리 배낭의 예)

 

발토로 80리터급 토르소 길이에 따른 용량과 배낭무게차이

 

토르소 사이즈(Frame size)      -      용량      중량

             S 사이즈                 -    80리터    2.38kg

            M 사이즈                 -    85리터    2.44kg

            L  사이즈                 -    90리터    2.60kg

 

 

 

 

                                  

배낭을 포함(이하 : 배낭 무게) 장비의 중량은 보통 15kg~20kg로 패킹을 합니다.

배낭의 무게는 자신의 체중의 1/3이하로 맞추는것이 적당합니다.. 

배낭의 중량은 산행시간 본인의 식성 종주의거리 등으로 맞추는것이 좋겠습니다.

비박산행이나 종주산행시 배낭의 무게를 경량화해야하는 문제는 영원한 백패커들의 숙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배낭은 1박이상의 비박용을 필요로 한다면 남자는 70이상으로 여성은 55이상으로 구입하는것이 좋다..

특히 동계비박시 짐을 최소화할수 없는점이 있기에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배낭메이커로는 오스프리.그라니이트.그레고리.하그스프로.도이터.솔트렉.아크테릭스.클라터뮤겐등이 있고

자신에게 맞는 배낭을 구입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구입처

오케이몰 -  http://www.okmall.com/

 

 

 

 

2.침낭

 

비박 장비중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침낭은 크게 삼계절용과 동계용으로 구분되며 필파워가 높을수록 내한온도가 높아집니다..

고성능 기준으로 보면 300g~1000g 정도를 3계절용으로 사용하고

동계용으로는 800g~1500g의필파워를 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충전재는 주로 우모오리털.거위털 침낭이 비박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여름에는 가벼운 합성충전재를 사용한 침낭을 사용해도 무리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침낭라이너를 사용하면 잘때 체온유지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미형과 사각침낭이 있는데 비박용으로는 머미형을 사용하는 것이 체온조절에 유리할수있겠습니다..

침낭은 삼계절용과 동계용으로 구분해서 구입하는게 효과적이구요..

수면시 떨어질수 있는 체온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해주도록 자세한 스펙을 파악하고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국내제조사중 패더다운과 제로그램등이 백패커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입니다.

 

패더다운 침낭 - http://cargocollective.com/featherdown 

3계절용으로는       800g 익스트림 Orange  http://cargocollective.com/featherdown/800g-Orange 

조이침낭 - http://joee.kr/

제로그램 침낭 - http://www.zerogram.co.kr/shop/getCategoryProductList.do?categoryNo=10&depth=1

 

 

 

 

 

 

3.텐트

다양한 방식의텐트가 있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구입하시는게 일반적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지립식과 비자립식으로 나뉘며 싱글월과 더블월로 구분되고

베스티블을 연결할수 있는 제품이 있으며

싱글월일 경우 실타프를 이용하여 결로나 이슬을 줄일수 있습니다.

무게를 줄이기위해 비자립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으나 설치측면에서 경험도가 필요하겠습니다.

입문자분들은 자립식과 더블월을 구입하는것이 어려움없이  설치사용하시는데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무게는 평균 2.2~2.7kg대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1kg대(1인용)와 3kg대 텐트도 계절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산중에는 벌레가 많아서  이너텐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로그램 엘찰텐 - http://www.zerogram.co.kr/shop/productDetail.do?productNo=194

힐맨 클라우드 UP 2 - http://cafe.naver.com/camway/9490

 

 

 

 

 

4.매트

 

아무리 좋은 침낭과 텐트를 사용한다고 해도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할수있는 방법은 매트를 어떤걸로 까는냐에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R-VALUE로 매트의 내한온도 지수를 표시하고 있으며

R-VALUE4이상을 동계용으로

R-VALUE4이하를 삼계절용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라운드시트는 텐트의 흙과 수분을 차단시켜주고 발포매크 한장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

자충매트를 하나더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고가의 매트를 구입 안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발포매트 두개를 사용하시는것도 가격면에서는 유리할듯 하구요..

에어매트 즉 자충매트는 관리를 잘해주시고 수선킷을 꼭 지참하시고 필요시 수선할수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발포매트를 선호하는편이지만 수납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5.코펠과버너

 

이부분은 우리나라 공원관리법 실정에 부합되는 장비이지만

필자는 비박장비중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사용을 안하더라도 당일산행시에도 꼭 배낭안에 챙겨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산행시 1000미터급 산행을 하다보면 수시로 기상변화로 인해 갑작스런  폭설이 내릴수있고  경험자도 정상적인 등로를  이탈하여 조난을 당할수가 있습니다

이때 구조시점까지 나를 지켜 줄수 있는 장비중 가장 필요한 장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실제 조난사고중 살아서 구조한 예에서도 코펠과 버너를 이용해 구조시점까지 살아서 구조된 사례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도시락만 있으면 되지 버너코펠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반론하실분도 물론 계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장비의 필요성은 필자 개인의 의견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그 외 필수장비

 

스틱은 기본적으로 두개를 한세트로 구입을 해야하구요..

산을 오를때도 그리고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 스틱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무릎관절에 무리가 적습니다..

 

스마트폰에  산행시 필요한 몇가지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좋겠지만

산악지역에서는 기지국과의 통신이 원활하지 못해 휴대폰이 무용지물이 될수있으므로  

될수 있으면 시계와 나침반 그리고 등산 비박을 할 목적지의 지도는 필수로 챙겨 가는것이 좋습니다

 

응급의약품으로는 식용 나트륨(정제) ,반창고, 물파스,무릎아대or압박붕대,소화제,지사제,아스피린ER,후시딘같은연고를 준비를 하면 비상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구요..산행시 혹시 모를 구조를 해야 할 상황이 온다면 더욱 더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블러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카메라는 아주 좋은 기록물이 될것입니다..

  

 

헤드렌턴과 여분의 배터리.체어,물통,등 그리고 개인적 스타일에 의한 필요물품과 현지 사정에 의해 사용될수 있는 물품들.....

여벌의 의류와 양말 장갑을 챙겨 산행시 땀으로 젓은 옷을 갈이 입고 있으면 체온이 내려가는것을 미리 방지 할수 있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필자는 항상 티셔츠와 속옷을 여벌로 챙기고 산행을 하면서 언제든 필요시 갈아입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장비를 패킹을 했을 시 일반적으로 15kg 이상을 넘지 않는 넘기지 않는것이 이상적이며

본인의 체중의 1/3을 넘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백패킹을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의 경우 미니멀(캠핑)장비를 같이 사용하려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만

백패킹 특성상 경량화에 중점을 두고 장비를 준비해야 하기때문에 미니멀(오토캠핑)과 백패킹 장비는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과 백패킹 자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주저리주저리 쓸데없이 많은 말들과

짧은 지식으로  백패킹의 장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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