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6년 05월 22일
모이는곳 - 언양알프스시장 2층 갤러리카페 08시30분
산행지 - 가지산 1240m
산행코스 - 구 석남터널 ~ 석남사 갈림길 ~ 중봉 ~ 가지산정상 (원점회귀)
코스난이도 - 중하
산행시간 - 휴식시간 포함 7시간
강사 - 박을규 샘 외 10명

가지산을 오르는 산행코스 중 운문령 다음으로
높은 고도점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석남터널 우측에서 시작하는 초입은
얼마전 데크계단을 설치했다.
그러나 높게 설치된 계단은 산행하는데 그다지 반가운것만은 아니다.
적절한 계단의 높이는 15cm를 넘지 않는것이 계단을 오르내릴때 다리에 점해지는 피로도가 적게 올수 있다.
계단이 끝나면 가지산과 능동산을 지나는 능선을 만난다.
우측은 가지산 좌측은 입석대와 능동산을 넘어 천황산을 갈수 있다.
가지산 정싱까지 약 4km
운문령 다음으로 가지산을 수월하게 오를수 있는 코스라 많은분들이 이코스를 선호하는 편이다...





구 석남터널 앞
넓은 공간에서 산행전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첫수업때 참석 못하신 분들의 짧은 자기소개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준공된지 약30년정도 지났고
지금은 능동산아래로 뚫린 석남터널을 주로 통행하지만
아슬아슬하게 꼬불거리는 산능선을 넘어가는  아름다운 구길의 볼거리는 좋은 드라이브 코스이기도 하다.


새로 설치한 데크계단
계단의 높이가 높다.




살티에서 오르는 곳과 만나는 지점




산행시작후 첫 쉼터에서
산행복장에 대해 강의를 하시는 박을규 강사님..
등산복의 기능은 땀을 잘 배출하는데 있지만
요즘 시판하고 있는 옷들은 기능과 패션을 함께 갖추고 있다..









산행중 신발끈이 풀리면 걸리거나 밟혀서 넘어지면 상당히 위험할수 있다...
절대 풀리지 않는 매듭법을 설명..
한두가지의 풀리지 않는 매듭법을 알아두면 산행하는데 좋다.



중봉을 지나 가지산정상전 점심을 먹는다.







석남사와 궁근정리가 조망된다
오늘은 시계가 나쁘지않다.


정상 암릉구간.



쌀바위와 상운산
우측에는 고헌산이 보이고 좌측에는 문복산도 조망된다.



단체 정상인증






무릎에 무리를 적게 받을수 있는 하산 보행법을 설명...
계단을 내려오거나 하산을 할때 힘을 지탱하는 욈쪽다리는 구부려주고
걸음을 내딛는 다리의 발이 뒤꿈치로 내리지말고
발가락부터 딛는 연습을 하면 무릎에 오는 충격을 완화시킬수가있다
처음에는 잘안되지만 의식을하고 걷는 연습을 하면 무릎연골에 손상을 줄일수가 있다.






(델피언 g5폰사진)

여기까지...ㅎ







하산중 돌탑의 유래를 설명...
예전에는 동네 전염병을 막고자 동네의 경계가 되는 재에 작은 돌을 들고 침을 뱉어 하나둘 던져 쌓았다고 한다.
히말라야에서는 길 안내를 아기위한 산꾼들의 무엄의 약속과도 같은 행위였고
동양에서는 불교문화중에 돌탑울 쌓는 의식도 있다




산행중 119 구급함이 설치도니것을 볼수가 있다
그러나 번호자물쇠로 잠겨 있어
번호를 모르면 열어서 비상약을 사용힐수가없다
그럴때는 119에 전화를 해서 어느산 몇번 구급함에 약을 사용하려하니
번호를 알려달라고 하면 알려준다...
그리고 약을 사용후 다시 119에 전화를 걸어
어떤약을 사용했다고 전화를 해주면
한달에 한두번 약을 보충하러 올때 필요한 약들이 리필할수 있게되는 것이다...



힘든 코스지만 산행 중간중간 강의도 듣고
산행중 보행법과 많은 휴식 시간으로 힘들지 않고 안전하게 산행을 할수가 있었다...




터널옆 식당에서 간단하게 하신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허준님 하산주 잘먹었습니다...









다음 등산교실 일정은 6월셋쨋주 일요일이며
산행코스는 배내고개에서 배내봉을 지나 간월산을 넘고 웰컴복합센타로
하산을 하며
산행시간은 평균 7시간정도 걷는다...
코스의 난이도는 하중정도로  배내봉을 오르면 능선길이라 초보자들도 어려지 않다.








'OUT DOOR > m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리랑릿지...  (0) 2016.04.22
국립공원 및 산림청 산불방지 통제구간과 일정  (0) 2015.12.17
신불산 삼봉능선 산행  (0) 2015.12.15
2015년12월13일 신불산 에버로릿지  (0) 2015.12.15
운탄고도 가는길  (0) 2015.11.04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
#암벽에 도전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

산행을 즐기시는 분들
창고하세요

'OUT DOOR > m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남알프스학교 등산교실 2강 "가지산산행"  (0) 2016.05.23
아리랑릿지...  (0) 2016.04.22
신불산 삼봉능선 산행  (0) 2015.12.15
2015년12월13일 신불산 에버로릿지  (0) 2015.12.15
운탄고도 가는길  (0) 2015.11.04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

일시 : 2015년 12월 06일

산행코스 : 가천마을회관 - 건암사 - 갈림길 좌측 - 삼봉능선 - 중식 - 신불평원 - 신불재 - 건암사 (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7km (중식,휴식시간 포함 6시간40분) 

비사모 화령님,미영님,주연님,필자 포함 4명

 

 

 

 

신불산 삼봉능선은 2년만에 다녀오는것같다...

 

 

산행난이도   中下

로프구간이 두군데 있으나

로프없이도 오를수 있을만큼 힘든코스는 아니다...

 

 

건암사 아래 주차하고 산행 시작 0938

 

 

 

 

 

 

 

 

 

신불재와 삼봉능선 갈림길 0950

 

 

 

 

 

 

 

낙엽이 쌓여 등로가 희미하다...

 

 

 

 

 

 

 

 

창원에서 오신 화령님

지역 산악회에서 산행대장을 하실만큼 경험이 많은분으로

비박경험치도 상당하신분...

 

 

 

 

 

울산 주연님

밴드 비사모 공동리더로써 산행경험도 풍부하고

비박경험 또한 상당하다..

눈은 뜨고 다니세요..ㅎ

 

 

 

 

 

 

김해에서 오신 미영님

오랫만에 산행을 하셔서 처음에는 힘들어 보였는데 

괜찮지요....ㅎ  

 

 

 

 

 

 

 

 

 

 

 

 

 

 

 

 

 

 

 

 

 

 

 

 

 

 

 

 

 

 

 

 

 

 

 

 

 

 

 

 

 

 

 

 

 

 

 

 

신불공룡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1112

 

 

 

 

 

 

 

 

삼봉능선에 조망이 열리는곳이며

절반정도 올라온것 같다...

 

 

 

 

 

 

 

 

 

 

 

 

 

 

 

 

 

 

 

 

 

 

 

 

 

 

 

 

 

 

 

 

마지막 봉우리

저 암봉만 넘어가면 이번 산행에 힘든곳은 없다...

 

 

 

 

 

 

 

 

 

 

 

 

 

 

 

 

 

 

 

 

 

화령님 뒤따르는 동생들 컨디션 하나한 챙겨주는 모습이 보기 좋다...

 

 

 

 

 

 

 

삼봉능선과 우측 아리랑릿지능선...

 

 

 

 

 

 

 

 

 

 

 

 

 

로프구간

뭐 이정도는 우습다는듯  ㅎㅎ

 

 

 

 

 

 

 

 

 

 

 

 

 

 

 

 

 

 

 

 

 

 

 

 

 

 

 

고도를 높이다보니 바위에 고드름이 보인다...

 

 

 

 

 

 

 

 

얼음과자...ㅎㅎ

겨울이지만 기온이 높아 고드름으로 더운 열기를 식히고있다...

 

 

 

 

 

 

 

 

 

 

 

 

 

 

 

 

 

이로프는 왜 있는지 ...올라갔다가 다시 후퇴...

 

 

 

 

 

 

 

 

여성분들이 더 재미있어하는 릿지...ㅎ

 

 

 

 

 

 

 

 

 

 

 

 

 

 

 

 

능선에 도착하기전 중식 포함 휴식을 하고

전날 생일이었던 내생일케잌 축하파티도 ...

산정상에서 케잌에 촛불켜고 파티해보긴 처음이었다....고맙습니다...

 

 

 

 

 

 

 

능선 도착 1418

 

 

 

 

 

 

신불재 데크로드가 아름답다...

 

 

 

 

 

 

 

좌측길은 파래소폭포 신불산휴양림 하단지구로 가고

직진하면 신불산 정상에서 간월재로 넘어갈수 있고

우측길은 가천마을로 갈수있다...

 

 

 

 

 

 

 

 

 

 

 

 

 

 

 

 

 

 

 

 

 

 

 

 

 

 

 

 

 

 

신불재 도착 1418

 

 

 

 

 

 

 

 

 

 

 

 

 

 

 

 

 

 

 

 

비사모 여전사 세분....

 

 

 

 

 

 

 

가천마을로 하산...

 

 

 

 

 

 

 

 

 

 

 

 

 

 

 

 

 

 

 

 

 

 

 

 

 

 

 

 

 

 

 

 

 

 

 

 

 

여름이었다면 알탕으로 산행을 마무리 해야 하지만...

겨울산행에는 족탕으로 마무리...ㅎ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

 

 

 

 

 

 

 




일시 : 2015년 12월 13일 일요일
산행코스 : 신불사 - 금강폭포 - 에버로릿지 - 신불평원 - 신불재 - 건암사 (약 8km)
산행시간 : 7시간30분(중식포함)
동행인 : 대구 까마구님과 울산 삼남이 2명


대구까마구님은 신불재를 그리워하며
내는 신불재를 지난주 다녀왔고
지난주 다녀온 코스로 또 가는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함...

카톡으로 산행코스에 대한 설명을 대충 하긴 했지만...ㅎㅎ
신불재가 그립데요...
심장이 쫄깃쫄깃한 코스로 안내해드리지요...

에버로릿지 코스는 5년전쯤 모산악회 번개산행으로 다녀온 코스지만
그때는 초행길이라 따라가기에 바빴지만
이번 산행은 선행자로써 
마음의 여유와 호기로 앞장서본다...마는 


(까마구님 사진을 제공받아 저의 사진과 같이 포스팅했습니다)
건암사를 하산지로
차량 한대를 주차하고 (0900)





데쟈뷰...
지난주에도 왔었다구욧...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씬데...


들머리인 신불사로 이동...

 

 






에버로릿지를 확 당겨
보면요...
뭐 그닥
스릴 좀 있게 보이지요  ㅎ

 







 

 

 

 

 

 

 



신불사 경내를 지나

 





신불사를 지키는 견보살께서 짖어대는 소리가
경내가 울릴정도로 크네요... 컹컹컹
순해보이지만 밥값은 잘합니다...ㅎ

우리 나쁜사람아니야...
식전부터 목아프게 그러는거 아니야...

 

 

 







저 다리를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

 

 

 

 





들머리에서 잠시 알바를 (1000)





하늘은 푸르고 땅은 질척거리고...




평지같다구요?
경사각이 상당합니다..

 

 

 




아리랑 쓰리랑릿지 능선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입니다...


이제 삼십분 걸었을뿐인데
육수는 이미 온몸을 적셔 깊은 골을 따라 폭포수를 이루고...
긴팔을 벗고 반팔로

 





선행자님들의 시그에 의지해 .. 







전날 내린 비로인해서 무명폭포가 보이네요...

 






금강폭포
비가와서 수량이 많아졌어요...

 

 

 

 

 

 

 





저 배는 우야꼬?

 







금강폭포 우측 사면...
너덜길
경사가 장난아님

 




헉 헉 ...
심장이 터질듯 올라오면
반기는것은 한줄의 로프...

 




오늘 날씨 좋다...

 





첫번째 릿지
신불산 공룡능선 아무것도 아닙니다..
에버로릿지에 명함도 못내밀지요...

 


첫번째로프
그냥 첫번째에요...
앞으로 다섯번의 로프가 기다리고있구요...




심장이 살짝 쫄깃해지네요...

 




짧지만 충분히 아찔할만큼의 칼바위입니다...

 

 

 

 


여길 지나가야 된다구요...

 

 


발아래 보는거 아니에요...

 

 

우~~~후...

 

 

 

 

 

 

 

 

 

 

 

 

 

 

두번째릿지...
말그대로 두번째 쫄깃해지는 릿지에요...

 

 

 

 

로프를 보면 굉장히 낡아보이지만
그래도 믿어야 합니다...

 

 

 

 

 

 

 

 

 

 

 

 

 

 

 

 

 

 

 

두번의 릿지를 끝내고
갑자기 떨어진 당을 보충했습니다...

 

 

 

 

 

 

 

 

 

 

 

 

 

 

 

맞은편 아리랑릿지 쓰리랑릿지
저긴 사람이 갈수 없는곳이에요...

산양이나 까마구만 갈수있어요..

 

 

 

 

 

 

 

괜히봤어...
안볼라고했는데...

 

 

 

 

 

 

 

세번째릿지는 에버로릿지의 클라이막스

 

 

 

 

 

 

 

 

하~~~아
어떻게 설명을 해야
보는이들로 하여금 심장이 뽈깃하게 할수 있을까.....아무리 생각해보지만
글로 표현이 안되네...

 

 

 

 

 

 

 

 

 

 

 

촌넘 후달거리며 허 이 쨔 ~~  올라가려 하지만

뱃살에 간섭되는 릿지...

 

 

 

 

 

 

 

 

 

 

 

 

 

 

 

 

 

 

 

 

 

 

 

 

 

 

 

 

 

 

 

 

이렇게 여섯번의 릿지를 통과하면 ...




영축능선에 도착합니다...ㅎ(1246

 

 

 

 

 

 

 

 

 

 

 

 

 

영축산 정상석이 보여요...
하지만 패스...ㅎ

 

 

 

 

 

능선까지 올라오면
오늘 산행에 80%는 끝났습니다..
까마구님께서 싸가져온 항정살을 마있게 꾸버먹고
흔적은 절대 남기지 않습니다...
물론 사진도 남기지 않는걸 원칙으로 합니다..ㅎㅎ

 

 

 

 

 

 

 

 

영축산 정상에서 줌인으로 밥먹고 쉬고있는 본인을 담아오셨습니다...ㅎ 

 

 

 

 

 

 

 신불산 맞은편
재약산과 사자평원 그리고 천황산을 조망하며

 

 

 

 

 

 

 

 

신불재로 하산합니다...

 

 

 

 

 

 

 

 

 

 

 

 

 

 

 

아리랑릿지...

 

 

 

 

 

 

 

 

에버로릿지

 

 

 

 

 

 

 

 

억새평원 사이를 유유자적 걸어...

 

 

 

 

 

 

 

 

 

 

 

 

 

그림같은 풍광이네요..

 

 

 

 

 

 

 

 

 

 

 

삼봉능선입니다...
여기도 쉬운코스는 아닙니다...

 

 

 

 

 

 

 

 

 

 

걷다가

 

 

 

 

 

 

 

아쉬움에 사진으로 남기고..

 

 

 

 

 

 

 

 

 

 

 

 

 

 

 

 

 

 

 

 

 

 

 

 

간월재보다 더 아름답다고 하셨지요...
저도 그렇습니다...ㅎ

 

 

 

 

 

 

 

 

 

200mm로 주~~~욱 당겨 신불산 정상을 ....

 

 

 

 

 

 

 

 

 

 

 

 

 

 

 

 

 

 

 

 

 

 

 

 

 

 

 

신불재에서 ...(1523)

 

 

 

 

 

 

 

 

 

 

 

 

 

 

 

 

 

 

로우앵글로 인증...ㅎ

 

 

 

 

 

 

 

이쯤에서 영역표시를 해줘야
산에 왔다갔다고 말할수 있지요...흠

 

 

 

 

 

 

 

 

 

 

 

 

 

"나가시오  개인땅"
안드갑니다 그 땅에...

 

 

 

 

 

 

 

 

 

 

 

 

 

 

 

 

 

 

 

 

 

 

 

절대 가지마시오
매우 힘들고 위험
십겁합니데이...
에버로릿지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요...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좌측은 험로
우측은 매우 편한길...

 

 

 

 

 

 

 

 

 

터벅터벅 오늘 하루 쫄깃한 산행했습니다...ㅎ

 

 

 

 

 

 

 

 

 

 

 

 

 

 

 

 

 

 



에버로릿지코스는 처음 가시는분들에게는 혼자가면 절대 안되구요
꼭 두명이상과 함께 가야합니다...
그리고 경험이 많으신분과 꼭 함께 가시길 바랍니다....



 

 

 

 

 

 

이번산행에 함께 해주신 까마구님 고생하셨습니다...ㅎ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

운탄고도(運 炭 古 道)

 

운탄고도라는 이름은 티벳의 차마고도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합니다.

 

강원도 사북 고한면과 영월 상동면에 있는 70 ~ 80년대 석탄 산업 호황기였던 그시절 탄광에서 채굴한 석탄을

사북 고한, 함백등 근처 역으로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평균고도 1,000m 내외의 고지에 만들어진 도로를 말합니다.

 

현재는 폐광이 되어 이길은 도로라기보다는 임도로서의 기능으로  

백패킹 트레킹 MTB 동호인 들에게는 꼭 가봐야 하는 성지같은곳이 되었습니다.

 

코스는

만항재(1,330m) 출발 - 혜선사 갈림길 - (백운산1,427m) 정자임도사거리 - 꽃꺽기재 - 성일탄광 복원지 - 차단기있는 임도길 - 새비재 - 타이뱁슐공원 도상거리 약 37(40)km

동계 눈이 왔을때 썰매를 끌고 트레킹하면 시간도 단축됩니다.. 

 

 

정선군 대중교통정보

http://www.jeongseon-pti.com/index.php



썰매구입처

http://storefarm.naver.com/moongoonfancy/products/207035041?NaPm=ct%3Digkhsxnr%7Cci%3Dcheckout%7Ctr%3Dmyc%7Ctrx%3D%7Chk%3D89f668916187eec10971f8ac0f4e7c97e5eac1aa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

백패킹장비..

 

1.배낭

배낭 전문 메이커에서 제작 판매되는 배낭이 경량화를 추구하고 있어서 전보다는 많이 가벼워지고있습니다..

그러나 배낭의 기본적인 무게는 평균적으로 2~3kg 정도 합니다

 

배낭의 용량에 따른 산행용도

35~40리터급 : 3계절용 봄에서 가을 달일치기 산행을 할때 주로 사용..

50~60리터급 : 중형급으로 비박산행시 사용하지만 남성분들에게는 작은 용량의 사이즈라 할수있겠습니다..

                    메이커 측에서도 여성용으로  출하를 많이 하는 사이즈입니다..

80     리터급 : 대형급으로 동계용 or 1~2박 종주산행용으로 사용하기 적당합니다.

100   리터급 : 대형급으로 수납이 좋으나 장비의 경량화에 부합되는 사이즈입니다.

 

배낭 선택에 용량도 중요하지만 토르소의 길이도 구입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레고리 배낭의 예)

 

발토로 80리터급 토르소 길이에 따른 용량과 배낭무게차이

 

토르소 사이즈(Frame size)      -      용량      중량

             S 사이즈                 -    80리터    2.38kg

            M 사이즈                 -    85리터    2.44kg

            L  사이즈                 -    90리터    2.60kg

 

 

 

 

                                  

배낭을 포함(이하 : 배낭 무게) 장비의 중량은 보통 15kg~20kg로 패킹을 합니다.

배낭의 무게는 자신의 체중의 1/3이하로 맞추는것이 적당합니다.. 

배낭의 중량은 산행시간 본인의 식성 종주의거리 등으로 맞추는것이 좋겠습니다.

비박산행이나 종주산행시 배낭의 무게를 경량화해야하는 문제는 영원한 백패커들의 숙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배낭은 1박이상의 비박용을 필요로 한다면 남자는 70이상으로 여성은 55이상으로 구입하는것이 좋다..

특히 동계비박시 짐을 최소화할수 없는점이 있기에 경량화에 초점을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배낭메이커로는 오스프리.그라니이트.그레고리.하그스프로.도이터.솔트렉.아크테릭스.클라터뮤겐등이 있고

자신에게 맞는 배낭을 구입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수있습니다..

 

구입처

오케이몰 -  http://www.okmall.com/

 

 

 

 

2.침낭

 

비박 장비중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침낭은 크게 삼계절용과 동계용으로 구분되며 필파워가 높을수록 내한온도가 높아집니다..

고성능 기준으로 보면 300g~1000g 정도를 3계절용으로 사용하고

동계용으로는 800g~1500g의필파워를 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충전재는 주로 우모오리털.거위털 침낭이 비박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여름에는 가벼운 합성충전재를 사용한 침낭을 사용해도 무리는 없겠습니다..

그리고 침낭라이너를 사용하면 잘때 체온유지에 도움된다고 생각합니다

머미형과 사각침낭이 있는데 비박용으로는 머미형을 사용하는 것이 체온조절에 유리할수있겠습니다..

침낭은 삼계절용과 동계용으로 구분해서 구입하는게 효과적이구요..

수면시 떨어질수 있는 체온을 유지해주는 기능을 해주도록 자세한 스펙을 파악하고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국내제조사중 패더다운과 제로그램등이 백패커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제품입니다.

 

패더다운 침낭 - http://cargocollective.com/featherdown 

3계절용으로는       800g 익스트림 Orange  http://cargocollective.com/featherdown/800g-Orange 

조이침낭 - http://joee.kr/

제로그램 침낭 - http://www.zerogram.co.kr/shop/getCategoryProductList.do?categoryNo=10&depth=1

 

 

 

 

 

 

3.텐트

다양한 방식의텐트가 있어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구입하시는게 일반적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지립식과 비자립식으로 나뉘며 싱글월과 더블월로 구분되고

베스티블을 연결할수 있는 제품이 있으며

싱글월일 경우 실타프를 이용하여 결로나 이슬을 줄일수 있습니다.

무게를 줄이기위해 비자립을 사용하는 분들도 있으나 설치측면에서 경험도가 필요하겠습니다.

입문자분들은 자립식과 더블월을 구입하는것이 어려움없이  설치사용하시는데 문제가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무게는 평균 2.2~2.7kg대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1kg대(1인용)와 3kg대 텐트도 계절에 따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산중에는 벌레가 많아서  이너텐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로그램 엘찰텐 - http://www.zerogram.co.kr/shop/productDetail.do?productNo=194

힐맨 클라우드 UP 2 - http://cafe.naver.com/camway/9490

 

 

 

 

 

4.매트

 

아무리 좋은 침낭과 텐트를 사용한다고 해도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차단할수있는 방법은 매트를 어떤걸로 까는냐에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R-VALUE로 매트의 내한온도 지수를 표시하고 있으며

R-VALUE4이상을 동계용으로

R-VALUE4이하를 삼계절용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라운드시트는 텐트의 흙과 수분을 차단시켜주고 발포매크 한장으로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어

자충매트를 하나더 구입해서 가지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고가의 매트를 구입 안하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발포매트 두개를 사용하시는것도 가격면에서는 유리할듯 하구요..

에어매트 즉 자충매트는 관리를 잘해주시고 수선킷을 꼭 지참하시고 필요시 수선할수있도록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발포매트를 선호하는편이지만 수납면에서 많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5.코펠과버너

 

이부분은 우리나라 공원관리법 실정에 부합되는 장비이지만

필자는 비박장비중 제일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사용을 안하더라도 당일산행시에도 꼭 배낭안에 챙겨가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산행시 1000미터급 산행을 하다보면 수시로 기상변화로 인해 갑작스런  폭설이 내릴수있고  경험자도 정상적인 등로를  이탈하여 조난을 당할수가 있습니다

이때 구조시점까지 나를 지켜 줄수 있는 장비중 가장 필요한 장비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실제 조난사고중 살아서 구조한 예에서도 코펠과 버너를 이용해 구조시점까지 살아서 구조된 사례도 찾아볼수 있습니다..

도시락만 있으면 되지 버너코펠이 무슨 필요가 있냐고 반론하실분도 물론 계실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장비의 필요성은 필자 개인의 의견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그 외 필수장비

 

스틱은 기본적으로 두개를 한세트로 구입을 해야하구요..

산을 오를때도 그리고 안전한 하산을 위해서 스틱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무릎관절에 무리가 적습니다..

 

스마트폰에  산행시 필요한 몇가지 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좋겠지만

산악지역에서는 기지국과의 통신이 원활하지 못해 휴대폰이 무용지물이 될수있으므로  

될수 있으면 시계와 나침반 그리고 등산 비박을 할 목적지의 지도는 필수로 챙겨 가는것이 좋습니다

 

응급의약품으로는 식용 나트륨(정제) ,반창고, 물파스,무릎아대or압박붕대,소화제,지사제,아스피린ER,후시딘같은연고를 준비를 하면 비상시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구요..산행시 혹시 모를 구조를 해야 할 상황이 온다면 더욱 더 유용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은 블러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카메라는 아주 좋은 기록물이 될것입니다..

  

 

헤드렌턴과 여분의 배터리.체어,물통,등 그리고 개인적 스타일에 의한 필요물품과 현지 사정에 의해 사용될수 있는 물품들.....

여벌의 의류와 양말 장갑을 챙겨 산행시 땀으로 젓은 옷을 갈이 입고 있으면 체온이 내려가는것을 미리 방지 할수 있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필자는 항상 티셔츠와 속옷을 여벌로 챙기고 산행을 하면서 언제든 필요시 갈아입고 있습니다..

 

이정도의 장비를 패킹을 했을 시 일반적으로 15kg 이상을 넘지 않는 넘기지 않는것이 이상적이며

본인의 체중의 1/3을 넘기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백패킹을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의 경우 미니멀(캠핑)장비를 같이 사용하려는 분들이 간혹 계시지만

백패킹 특성상 경량화에 중점을 두고 장비를 준비해야 하기때문에 미니멀(오토캠핑)과 백패킹 장비는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캠핑과 백패킹 자체에 대한 이해도 필요합니다..

 

 

이상으로  주저리주저리 쓸데없이 많은 말들과

짧은 지식으로  백패킹의 장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Posted by 날아라 돌맹이
,